무선여행 이야기

[스크랩] 사세충렬문

風流客主 2013. 2. 1. 16:20

4대 고부(姑婦)의 열녀정신 기린 사세충렬문

● 목적지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151

●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호

● 누구랑 : FT857D,FT90R,ATAS120 하고 같이

● 코스 : 안양 - 안산사무실 - 사세충렬문 

● 사진 : 처음으로 써본 갤3로

 

 

이 정문은 임진왜란 때 순국한 김여물(1548∼1592)의 애국충정과 병자호란 때 청(淸)나라 군사가 침입하자 스스로 목숨을 던져 열녀 정신을 지킨 4대에 걸친 고부(姑婦)를 기리기 위해 조정에서

하사한 것이다.

이 건물에는 임진왜란 때 신립(申砬)과 함께 충주에서 배수진을 쳤다가 왜군을 막지 못하자 강에 투신하여 순국한 김여물의 충신 정문과 열녀 정문이 있다. 순절한 4대 열녀는 김여물의 후실인 평산신씨(平山申氏)와 아들 김류의 처 진주유씨(晉州柳氏), 손자 김경징(金慶徵)의 처 고령박씨(高靈朴氏), 증손자 김진표(金震標)의 처 진주정씨(晉州鄭氏) 등이다. 이들은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사가 강화도에 침입하자 포로가 되어 만행을 당하는 것보다 죽는편이 옳다고 하며 강화도 앞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건물 주위에는 담장이 둘러쳐져 있고, 건물 안쪽은 2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마룻바닥의 오른쪽방에는 김여물의 충신 정문이 있고 왼쪽방에는 4대 열녀의 정문이 세워져 있다. 지금의 건물은 1971년에 고쳐 지은 것으로, 1983년에 보수공사를 하였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인 목조건물로 사각기둥의 주심포 양식 팔작지붕인데, 가운데 칸에는 민가의 대문 형식을 따른 문을 달고 '사세충렬문'이라고 쓴 현판을 걸었다.

광덕산 자락 김여물의 묘역 아래 자리잡은 정문은 주위로 담장을 두르고 정면 3칸, 측면 2칸의 민도리 겹처마 팔작집으로 세웠고, 가운데칸에는 민가 대문 형식의 문을 달고 목판을 걸어두었습니다.

조상님들의 충절과 절개는 온세상을 비추리라 생각된다. 사대가 절개을 지키는것은 김여물장군의 기개와 사랑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이치는 불변인것 같다.

지금 우리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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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6NØHQ/고바우네트
글쓴이 : HL2WJA/풍류객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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