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펼쳐지는 수리산 산행길 시원함이 밀려옵니다.
가을 산행이 이렇게 시원하고 기분좋습니다. 특히 ham을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하는 산행은 더욱 즐겁습니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수리산 정상을 향해올라갑니다.
수리산 200고지 정도 올라가는 도중 뭔가 이상한 느낌이 옵니다.
"아뿔싸 이런 낭패가~" 수리산 중계기 열쇠를 안가지고 올라온겁니다.
에구~ 지고있던 배낭을 ARH국장님께 넘겨주고 "나 산아래에 가서 열쇠
가지고 올께 하고~" 산 밑으로 튑니다.
이런 제길슨 ㅋㅋ 머리가 나쁘니 몸이 고생합니다.
산아래 도착해서 차문을 열어보니 중계기 열쇠가 떡하니 운전대를
잡고 운전중입니다.
에구구 못살어~~다시 산위로 올라갑니다.
숨이 턱끝까지 차옵니다.헐레벌떡 거리며 중계기쪽으로 갑니다.
현재시각 오전11시 핸디로 불러보니 목적지 7부 능선이라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중계기가 왜이리 반갑게 느껴지는지 BLO국장님이
마중 나옵니다..
중계기 문을 열고 그동안 구상해왔던대로 시원한 물 한모금 먹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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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기함안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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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2BLO,HL2WJA 총쏘는 BLO국장님 킥킥대는 WJ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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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SWR값과 주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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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완료된 중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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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완료된 피뢰침과 중계기용 3단GP ANT
수고해주신 국장님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HLØLYA 안양지부 그리고
6NØHQ 고바우HAM CLUB회장님이하 회원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DE HL2WJA BEST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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